
흔하지 않지만 강렬한, 도쿄의 비밀 촬영 명소 어디일까요?
도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남들과 다른 특별한 장소에서
감성 넘치는 인생샷을 남기고 싶으시죠?
시부야, 하라주쿠 같은 대표적인 명소가 아닌,
로컬 감성과 예술이 살아있는 숨은 포토존 5곳을 소개합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이 찾아 헤매는 비밀 장소들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 기치조지 이노카시라 공원: 연못 위 보트에서 감성샷
도쿄 서쪽에 위치한 기치조지는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여유로운 동네입니다.
그 중심에 자리한 이노카시라 공원은
연못과 숲길, 붓꽃이 피는 산책로까지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연못 위 오리보트를 타며 찍는 사진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줍니다.
2. 다이칸야마 츠타야 T-SITE: 책과 조명이 만들어내는 클래식 무드
도쿄에서 가장 감도 높은 거리로 불리는 다이칸야마에는
츠타야 북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밤이 되면 따뜻한 조명 아래
책 사이를 거니는 실루엣이 로맨틱하게 담겨
지적인 분위기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카페와 외관 모두 촬영 포인트입니다.
츠타야 T-SITE | 북카페, 간접조명, 고요함 |
다이칸야마 거리 | 유럽풍, 감성 골목 |
3. 네즈 신사: 붉은 도리이 터널로 일본 감성 한 스푼
도쿄 북쪽의 네즈 신사는
붉은 도리이가 연속적으로 이어진 터널로 유명합니다.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만큼은 아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오히려 독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벚꽃 시즌과 단풍철에는 신사 주변의 색감이 더욱 강렬해집니다.
4. 나카메구로 운하길: 벚꽃과 조명이 만든 몽환적 세계
도쿄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나카메구로는
운하를 따라 조명이 반사되는 밤 풍경이 압권입니다.
특히 봄철 저녁에는 수면 위로 떨어진 꽃잎과 조명이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몽환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커플 여행자에게도 추천되는 촬영 스팟입니다.
5. 야나카 긴자: 옛 도쿄의 정취가 살아있는 레트로 골목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야나카 긴자는
쇼와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골목 시장입니다.
고양이 조형물과 목조 간판, 작은 찻집들이
사진 배경으로 조화를 이루며,
노을 지는 시간대에는 황금빛 빛감이 더해져
빈티지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촬영 장소입니다.
야나카 긴자 | 고양이, 목재 간판, 노을 |
네즈 신사 | 도리이 터널, 사계절 색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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